[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중 제570돌 한글날(9일)을 맞아 유통업계가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마련하며 고객 모시기에 나서고 있다.
빙그레에서는 한글 글꼴인 ‘빙그레체’ 무료 배포에 나섰고 이랜드는 한글날을 기념해 엑소(EXO) 협업 상품 스웨트 셔츠 16종을 출시했다.
우선 빙그레(대표이사 박영준)는 새로운 한글 글꼴인 빙그레체를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빙그레는 지난해 10월 한글 보급과 활성화를 목적으로 세종대왕기념사업회(회장 최홍식), 한국글꼴개발연구원(원장 박병천), 윤디자인그룹(대표 편석훈)과 협약식을 갖고 한글 글꼴 개발에 나선 바 있다.
약 1년여에 걸친 개발과 감수 기간을 거쳐 탄생한 빙그레체는 ‘건강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밝은 미소의 한글’을 지향했다.
빙그레체는 지난 6일부터 인터넷(www.bing.co.kr / www.bingfont.co.kr )상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자문을 맡은 류명식 홍익대학교 교수는 “근래 개발된 한글 글꼴 중 훈민정음 창제 원리에 가장 충실한 글꼴”이라며 “많은 국민들이 사용해 한글 보급과 확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빙그레체가 겨레의 소중한 자산인 한글의 보급과 확대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한글 관련 후원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이랜드는 최고 K-팝 아티스트 엑소와 함께 손잡고 한글날 기념 이색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
국내 최초 SPA 브랜드 ‘스파오’는 8일부터 엑소 각 멤버들의 이름이 한글과 영어로 재치 있게 표현 된 자수 포인트 스웨트 셔츠(sweat shirt) 총 16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파오와 엑소의 한글날 기념 협업 스웨트 셔츠는 최신 패션 경향이 반영된 넉넉한 품으로 전면에 한글자음과 모음, 영어 알파벳이 서로 섞여 각 멤버들의 이름이 개성 있게 표현 된 것이 특징이다.
색상은 연분홍, 연갈색 2가지로 가격은 2만 9900원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이번 협업 상품은 한글과 영어를 섞어 표현 함으로써 외국인 엑소 팬들도 재미있게 즐기며 입을 수 있는 상품으로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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