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최근 3개월 간 모델포트폴리오(MP) 수익률이 최대 6%에 가까운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업계 ISA MP의 수익률은 은행권 수익률보다 소폭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영기)에 따르면 지난 8월 말까지 최근 3개월 동안 일임형 ISA MP의 수익률 중 초고위험 MP의 수익률이 5.98%로 가장 높았다. 최저 수익률은 저위험 MP로 마이너스(-)0.44%였다.
유형별로 구분해보면 초고위험의 평균수익률은 1.84%, 고위험이 1.81%, 중위험이 1.14%, 저위험이 0.95%, 초저위험이 0.55%로 위험도가 낮을수록 수익률이 낮았다.
전체 일임형 ISA의 평균 수익률은 1.31%였고, 증권이 1.40%, 은행이 1.11%로 증권업계 ISA의 MP가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수익률은 증권이 2.16%, 은행이 1.20%를 기록했다.
전체 평균 수익률은 직전 공시(7월 11일 기준)보다 0.54%포인트 높았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7.11 공시수익률과의 비교 시, 초저위험을 제외한 대부분의 유형에서 수익률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며 “이는 브렉시트 영향 해소 등 증시 상승에 기인한 것이며, 초저위험의 경우 국공채 수익률 하락으로 인해 다소 수익률이 부진한 것”으로 파악했다.
성인모 금융투자협회 WM서비스본부 본부장은 “MP 수익률은 금융회사의 운용능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금융회사 및 일임상품 선택에 적극 활용되기 바란다”며 ”일임형 ISA는 실적배당형인 만큼 투자자는 단기성과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익률 공시는 지난 8월 공시오류에 대한 후속조치이며 모든 금융회사가 수익률의 정확성 확보를 위해 KG제로인, 한국펀드평가 등 외부 검증기관의 검증을 거친 후 자료를 공시한 것이라고 협회 측은 강조했다.
투자자들은 181개 MP의 3개월(5월 31일~8월 31일) 수익률 및 출시 이후 누적수익률(상품출시일~8월 31일)에 대한 정보를 ’ISA 다모아‘(isa.kofi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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