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태풍 ‘차바’가 ‘역대급 강풍’을 몰고 오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5일 오전 부산 모 대학교 공사 현장에 세워진 대형크레인이 넘어지면서 1명이 사망하는 사고도 발생했다.

이외에도 제주도에선 파도에 휩쓸려 한 명이 실종되는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제주시 고산에서 측정된 순간최대풍속은 56.5m에 달했고, 한라산 윗세오름에는 한때 시간당 17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태풍이 제주를 지나 북상하면서 전남 남해안 등 다른 지역에서도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부산 대표 해수욕장 해운대에서는 모래사장이 사라지고 주택단지까지 바닷물이 밀고 들오면서 재산피해가 속출했다. 부산은 현재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5일 새벽부터 최대순간풍속 20m/s가 넘는 강풍이 불고 있다.

부산시는 해안도로 일부 구간을 통제하고 우동천 일대의 우회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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