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여야 3당이 국정감사를 19일까지 나흘가량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
여야 3당 원내수석부대표는 3일 국회 인근의 한 음식점에서 비공개 오찬 회동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합의했다.
이날 오찬에는 새누리당 김도읍,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국민의당 김관영 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해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통과 여파로 파행을 겪은 국감에 대해 기간 연장 등 국감 일정을 조정하는 방안에 대해 협상을 벌였다.
이날 3당 원내수석부대표는 국감을 19일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각 상임위원회 사정에 맞춰 탄력적으로 국감을 진행하기로한 것이다.
여당 측은 국회법 개정에 대한 여야 협의체를 제안했으며, 이에 대해 야당은 국회법 개정에 대해 ‘전향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야당은 김재수 장관 해임건의안에 대한 국회법 절차를 준수해달라고 여당 측에 요청했으며, 여당은 “국회법은 개정이 아닌 운영의 문제”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3당 원내 수석부대표는 오찬이 끝나고 나서 단식 투쟁 도중 병원으로 이송된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를 방문해 문병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의료진이 이 대표가 안정이 필요하다고 요청해 이날 문병은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이날 오전 이 대표를 병문안했고,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도 오후 문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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