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LG전자가 3분기 기대이하의 실적을 거둘 전망이라는 분석에 장 초반부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S전자는 전날보다 0.80% 하락한 4만 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LG전자가 올해 3분기 기대 이하의 실적을 거둘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8만 3000원에서 6만 9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6% 감소한 13조 546억원, 영업이익은 11% 줄어든 245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컨센서스(시장기대치)를 밑도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사업부는 스마트폰 부진이 예상보다 심각해 적자가 2876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4분기에도 의미 있는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한편 김 연구원은 “HE사업부(TV, Home Entertainment)와 H&A사업부(가전ㆍ에어컨, Home Appliance & Air Solution)의 높아진 영업이익 수준은 내년에도 지속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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