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2050선까지 올라섰다.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37포인트(0.21%) 오른 2054.07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의 관망세를 키운 미국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벤트가 금리 동결 결정으로 마무리되며 시장에 안도감이 이어졌다.
다만 연준이 12월 금리 인상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한 데다가 3분기 실적 시즌 우려, 미국 대선을 앞둔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제한적 수준의 안도 랠리가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많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916억원, 116억원 순매도헸다. 기관은 160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프로그램 매매에선 차익거래(11억원)는 매수우위를 비차익거래(925억원)는 매수우위를 차지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엇갈렸다.
현대차(2.90%), 삼성생명(2.90%), 기아차(1.82%), 한국전력(1.52%), 아모레퍼시픽(1.27%)등이 올랐다.
삼성전자(-2.90%), 삼성물산(-0.68%), KT&G(-0.42%), SK하이닉스(-0.13%) 등은 하락했다.
한진해운은 대한항공과 산업은행의 지원 소식에 장 초반 이틀째 급등 흐름을 보였으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6.90% 하락 반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46%), 보험(1.69%), 섬유ㆍ의복(1.50%), 전기가스업(1.43%) 등이 상승했다.
반면 전기ㆍ전자(-2.21%), 기계(-0.56%), 제조업(-0.40%), 의료정밀(-0.31%) 등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 역시 전 거래일보다 3.35포인트(0.49%) 오른 688.59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459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63억원, 83억원씩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 휴젤(3.71%), CJ E&M(3.00%), 코미팜(2.15%), SK머티리얼즈(1.60%) 등이 올랐다.
반면 카카오(-1.07%), 로엔(-0.94%), 코오롱생명과학(-0.54%), 바이로메드(-0.32%) 등은 내림세였다.
업종별로는 의료ㆍ정밀기기(1.49%), 방송서비스(1.41%), 통신방송서비스(1.30%), 운송장비ㆍ부품(1.17%), 제약(1.07%) 등이 올랐다.
반면 섬유ㆍ의류(-2.99%), 인터넷(-0.69%), 통신장비(-0.50%), 출판ㆍ매체복제(-0.34%) 등은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9원 내린 1102.4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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