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명 참여 공모전 대상작
대륙아주 ‘D’와 린의 ‘L’ 결합
합병을 추진하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와 린의 새 법인 명칭 공모전 대상(大賞)에 ‘디앤엘(D&L)’이 선정됐다.
대륙아주-린은 9월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공모에 약 1500명이 200여개(중복 포함)의 작품을 제출했다며 15일 이같이 밝혔다. 심사가 예상보다 길어져 발표가 예정보다 약 한 달 늦춰졌다.
대륙아주와 린의 합병추진위원회는 심사를 통해 후보작을 10개로 압축했다. 두 법인의 임직원들이 모두 참여하는 투표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디앤엘(D&L)’이 최다 득표해 대상으로 뽑혔다.
대상인 디앤엘(D&L)은 심사위원들과 임직원들로부터 “대륙아주의 영문 이니셜인 D와 린의 L을 결합함으로써 대륙아주와 린이 만나(&) 강력한 시너지를 낸다는 연결과 화합의 의미가 돋보인다”며 “기존의 정체성을 계승하면서도 글로벌 로펌으로서 지향점을 직관적으로 표현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디앤엘(D&L)을 제출한 응모자는 11명이었다 ‘유사한 응모작이 복수인 경우 먼저 접수한 것을 우선한다’는 당초 공고에 따라 가장 빨리 제출한 손정현 씨가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손정현 씨는 “대상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대륙아주-린 통합 법무법인이 1등 법인으로 성장하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디앤엘(D&L)을 제출한 응모자들에게는 시상 계획에는 없던 특별상을 신설해 소정의 상품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은 ‘24시간 고객을 위해 항상 깨어있어야 한다’는 의미의 ‘온(ON)’을 제출한 박선용 씨가, 우수상은 ‘고객과 신뢰를 이어간다’는 의미의 ‘이음(IEUM)’을 제출한 백혜민 씨가 차지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 원, 최우수상 300만 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200만 원이 수여된다.
대륙아주와 린은 합병 법무법인의 명칭을 ‘디앤엘(D&L)’로 정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안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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