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와 아들 그리. [샌드박스네트워크]
방송인 김구라와 아들 그리. [샌드박스네트워크]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인 가수 겸 방송인 그리(본명 김동현)가 주식 투자로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5일 밤 방송되는 E채널 ‘서인영의 유행꼰대’ 6회에는 그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서인영, 미미미누와 함께 재테크와 경제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최근 해병대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그리는 군 생활 동안 모은 적금 약 2000만원으로 자동차를 구입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주식 투자에서 상당한 수익을 거뒀다고 말했다.

그리는 과거 주식투자 수익률이 최대 300%에 달했던 적이 있다고 밝히는가 하면, 현재 120만원을 호가하는 주식을 과거 6만원에 매수했다고 밝혔다.

다만, 그리는 아버지 김구라의 투자 조언에 대해서는 “워낙 왕성하게 활동을 하다 보니 돌팔이도 만나는 것 같다”며 “정보의 질이 너무 차이 난다”고 말했다.

1998년생인 그리는 방송인 김구라의 장남으로,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와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2016년 래퍼로 정식 데뷔한 뒤 음악과 방송활동을 병행해 왔으며, 해병대에 자원입대해 군 복무를 마쳤다.

한편, 김구라는 연예계에서 손꼽히는 재테크 관심가다.

그는 지난 5월 장기간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의 수익률이 약 524%에 이른다고 밝혔으며, 1억1000만원 가량에 매입한 금의 평가액은 3억4000만원까지 상승했다고 공개해 화제가 됐다.

다만, 김구라는 최근 유튜브채널 ‘그리구라’에서 올해 주식 투자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고 털어놨다.

김구라는 “저는 삼성전자도 많이 있고, 올해 주식 해서 굉장히 여러분들처럼 호황을 누렸다가 보니까 올해 상승분을 다 반납했다”며 “작년에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2500에서 4800까지 갔을 때 그때 수익을 냈지만, 올해 상승분은 거의 다 반납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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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njoo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