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김지선 김효진의 그래쪄’서

“팔 들면 속옷 따라 올라가 불편”

코미디언 김지선. [헤럴드POP(현 헤럴드뮤즈) 제공]
코미디언 김지선. [헤럴드POP(현 헤럴드뮤즈)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다산의 여왕’ 코미디언 김지선(54)이 마흔 넘어 가슴 성형 수술을 한 이유를 밝혀 화제다.

1일 유튜브 채널 ‘김지선 김효진의 그래쪄’에 따르면 전날 ‘나이 들어서 성형해도 괜찮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는 가수 김혜연이 출연해 김지선, 김효진과 함께 성형에 관해 이야기를 풀며 입담을 과시했다.

김지선은 “누구나 컴플렉스가 있지 않나”라며 “나도 애를 넷을 낳다 보니까 콤플렉스가 있었다”고 했다.

김효진이 “구체적으로 말하라”고 채근하자 김지선은 “내가 모유 수유 홍보 대사를 했다. 항시 유축을 해가면서 첫째부터 막내까지 다 모유 수유를 했다”고 했다.

김효진은 “완모의 여왕 아니냐”고 맞장구를 쳤고, 김지선은 “(모유가)정말 차고 넘쳤다. 냉동고 하나에 곰국이 아니라 내 모유가 다 들어가 있었다”고 했다.

이어 “누가 그랬다더라. 교통사고가 났는데 여자가 (가슴이)너무 없으니까 목이 돌아간 줄 알고 머리를 돌렸다 하지 않았냐. 나도 그렇게 될까 봐 수술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지선은 남편이 처음엔 반대 했었다며 “‘애 넷을 낳았고 나이가 40살이 넘었는데 뭐하러 하냐’ 했는데, 막상 병원에 와서는 ‘‘크게 하기를 원함’. 그래서 했는데 만족도가 나보다 그 사람이 높다”고 했고 김혜연은 박장대소했다.

김지선은 “나는 옷을 입으면 너무 불편했다. 팔을 들면 상의 속옷이 올라가서 만세를 못했다. 그래서 항상 (따라 올라 간 상의 속옷을) 밑으로 내리다 도저히 불편해서 안 되겠다 싶어서 했다”고 했다.

한편 김지선은 KBS ‘개그콘서트’ 출신으로 동갑의 일반인과 결혼해 슬하에 3남 1녀를 뒀다.


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