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스타트업 센스톤의 유창훈 대표. (사진: 안혜란 인턴기자)
핀테크 스타트업 센스톤의 유창훈 대표. (사진: 안혜란 인턴기자)

[헤럴드분당판교=황정섭 기자]핀테크 스타트업 센스톤(대표 유창훈)은 최근 자사가 개발한 인증보안 제품 '스톤패스(StonePASS)'가 생체인증 국제표준규격인 FIDO 인증을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스톤패스는 패스워드, 아이핀, OTP 등 다양한 인증 솔루션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한 '집적 인증'을 실현한 제품이다. 유창훈 대표는 "이번 FIDO 통과로 홍채 등 생체 인증도 포함할 수 있게 돼 인증보안의 강도가 한층 더 높아졌다"고 말했다.

센스톤이 다양한 인증 솔루션을 하나로 묶게 된 것은 차세대 인증기술로 알려진 '양방향 동적 키매칭 알고리즘' 기술을 개발, 적용했기 때문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한 번에 다양한 요인(factor)과 채널을 집적할 수 있다. 고객사 입장에서는 여러 인증 솔루션을 일일이 설치할 필요 없이 고강도 인증보안과 비용절감 효과를 얻게 된다.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도 강화했다. 고정형 패스워드나 핀 코딩만 입력하면 매번 다른 값으로 이를 변환함으로써 보안성과 편리성을 확보했다. 사용자가 OTP, 생체인증 등을 임의로 추가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도 장점이다. 지난해 11월 창업한 센스톤은 이러한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아 헌법재판소 등 국가기관을 비롯해 공기업, 금융기관 등과 구체적인 비즈니스를 진행 중이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를 비롯해 금융기관과 민간기업의 지원기업으로 선정돼 사업 잠재력이 높은 회사로 평가받고 있다.


jshw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