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덕공항건설공단·부산시 참여
김도읍 “산적 현안 풀어내는 컨트롤타워 기대”
‘중동전쟁발 공사비 상승’ 정부에 반영 촉구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가덕도신공항 건설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범정부 협의기구인 사업추진협의체가 활동에 착수한다. 김도읍(부산 강서구)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국토교통부·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부산시가 참여하는 ‘가덕도신공항 건설 사업추진협의체’가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1월 김민석 당시 국무총리에게 ▷국토부·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부산시가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과 ▷우선시공분 조기 착공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위한 범정부 TF 구성 등을 건의했고 국무조정실, 국토부 등과 협의한 바 있다.
이번 협의체에는 국토부 항공정책실장과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이사장, 부산시 부시장이 참여한다. 협력과제는 ▷실시계획 승인과 착공을 위한 인허가 제반사항 점검 ▷공정계획 점검 및 현장여건 변화, 현안 발생시 신속대응 방안 ▷부산신항과 연계한 Sea&Air 복합물류체계 등 배후지역과 연계한 종합 개발 로드맵 포함, 중장기 공항개발 방향 모색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협력을 위한 소통 등이다.
협의체는 분기별로 회의를 열되, 실무회의는 매월 개최할 계획이다. 실시설계 단계에서는 범부처 인허가 TF를 조기 구성·가동해 관계부처 관련 인허가를 적기에 처리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사업추진협의체가 형식적인 기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산적한 현안을 풀어내고 해결하는 컨트롤타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사업이 더 이상 흔들리지 않고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와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비 현실화 문제와 관련, 그는 “현재 물가상승분 반영 문제는 가덕도신공항 건설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사업에 적용되는 제도 미비 사항인 만큼, 정부가 책임지고 조속하게 반영해야 한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조속하게 부처의 입장을 정리하고 물가상승분을 반영해 줄 것을 촉구했다.
kaf2002@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