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테크노파크서 세종 산업특성에 맞는 IP지원 및 민·관 협력방안 논의…중소기업·소상공인 50여 개社 참여

지재처.
지재처.

[헤럴드경제= 이권형기자] 지역현장에서 지식재산으로 지역의 미래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키 위한 토론의 장이 열린다.

지식재산처 18일 세종테크노파크(세종시 조치원읍)에서 세종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과 함께 세종의 산업 특성에 맞는 지식재산(IP) 지원방안과 민·관 협력방안을 논의키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용선 지식재산처장과 김종민 국회의원(세종 갑), 김진동 세종상공회의소 회장, 세종특별자치시 관계자, 한국발명진흥회 및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등 60여 명이 참석한다.

세종은 행정중심도시를 넘어 반도체·소부장, 바이오, AI·로보틱스, 디지털콘텐츠, 지식서비스 등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첨단산업 기반을 확충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라는 인프라를 활용한 스타트업의 유입이 활발해지면서, 세종의 산업 특성에 맞는 지식재산 지원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식재산처와 세종시,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상공회의소, 지역지식재산센터 등이 역할을 연계해 유망기업 발굴부터 지식재산 지원, 후속 성장지원까지 이어지는 민·관 협력방안과 한글·지역문화·전통시장 등 세종의 고유한 지역자산을 지식재산으로 보호하고 브랜드·상품화와 창업으로 연결하는 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한 참석 기업들은 ▷세종지역 IP지원 확대 ▷지원사업 기업분담금 부담 완화 ▷세종지역 산업특성을 반영한 IP지원 ▷기업 간 IP경영 네트워크 활성화 ▷전통시장·골목상권 공동브랜드 육성 ▷창업 초기기업에 대한 IP지원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지식재산처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이날 제시된 의견을 향후 지역 지식재산 지원정책과 사업 운영에 반영하고, 세종시 및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세종에는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을 향해 성장하는 기업과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다양한 기술기업이 자리잡고 있다”며 “세종이 가진 산업과 기업의 강점을 지식재산으로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지역과 함께 세종에 맞는 지식재산 성장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kwonh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