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제이앤컴퍼니스가 ‘NestRise Seoul 2026’에서 해양플랜트 통합제어시스템과 액화천연가스(LNG) 연료가스공급시스템(FGSS) 관련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제이제이앤컴퍼니스는 해양플랜트 통합제어시스템과 LNG FGSS(Fuel Gas Supply System) 컨트롤 시스템 등을 개발하는 해양 기술 기업이다. 비전 인공지능(AI) 기반 자동 화재 탐지 시스템(SICIM)과 수중 생물 생체정보 분석 시스템(VIITS) 등도 개발하고 있다.
사업 분야는 LNG 엔지니어링, 바이오 LNG, 해양수산 자동화, 지능형 경계감시 등이다. 해양플랜트와 선박의 통합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이를 자동화 시스템과 연계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주요 제품 가운데 하나인 J-IAS는 선박용 가스연료공급 통합제어시스템이다. 선박의 FGSS를 통합 제어·관리해 연료 공급과 관련 설비의 운용을 지원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J-IAS는 현재 한국과 그리스, 싱가포르 국적 선주사를 대상으로 23척 이상의 계약·납품 실적을 확보했다. 설계부터 제작, 납품, 사후관리까지 수행하는 공급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KR·DNV·ABS 등 선급 규격에도 대응하고 있다. 국제선급협회연합(IACS)의 선박 사이버보안 관련 통합요건 E27에 대응하는 인증도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이제이앤컴퍼니스는 미국 조선업체와 선박 유지·보수·정비(MRO) 분야 협력도 추진하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 열린 한미 조선협력센터 개소식에서는 현지 조선업체 니콜스 브라더스 보트 빌더스(Nichols Bros Boat Builders), 에버렛 쉽 리페어(Everett Ship Repair)와 태평양 북서부 지역 조선 MRO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조선 기자재와 소프트웨어 공급, 선박 수리 기술 협력, 기술·인적 자원 교류 등이 포함됐다. 스마트 야드 솔루션과 해양 탈탄소화 기술 분야에서도 공동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이제이앤컴퍼니스는 미국 시애틀 현지 법인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앞서 경남 거제에서 미 해군 7함대 소속 선박의 MRO 관련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제이제이앤컴퍼니스 관계자는 “해양플랜트와 선박 통합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LNG 연료공급 시스템과 AI를 활용한 해양 안전·자동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국내외 조선·해양 분야에서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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