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6월까지 상용차 신차용 타이어 공급 연장
신차용부터 교체용 시장까지 폭넓은 공급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유럽 대표 트레일러 제조업체 ‘슈미츠 카고불’과 트럭·버스용 타이어(TBR) 신차용 타이어(OE)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슈미츠 카고불에 2013년 처음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 이후, 2022년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공급 범위를 확대하며 협력해 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오는 2030년 6월까지 4년간 슈미츠 카고불에 TBR 제품을 공급한다.
슈미츠 카고불은 독일을 비롯해 영국, 스페인, 리투아니아, 루마니아, 튀르키예 등 유럽 전역에 다수의 생산 기지를 두고 있는 유럽 최대 트레일러 전문 제조사다. 냉장 세미 트레일러, 덤프 트레일러 등을 생산하며 유럽 물류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파트너십 기간 동안 한국타이어는 슈미츠 카고불이 제조하는 다양한 상용차 라인업에 최상위 TBR 기술 체계 ‘스마텍(Smart+Technology)’ 기술을 적용한 상용차 타이어 제품을 공급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은 한국타이어의 뛰어난 트럭·버스용 타이어 제품 경쟁력과 안정적인 공급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품질, 성능, 높은 마일리지 등 슈미츠 카고불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며 유럽 상용차 시장 내 입지를 한층 강화할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영국 ‘로드 트랜스포트 엑스포’, 독일 ‘ ‘IAA 트랜스포테이션’과 ‘물류 운송 박람회’, ‘더 타이어 쾰른’ 등 상용차 전시회에 지속해서 참가하며 혁신 TBR 기술력을 알리고 유럽 상용차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벨기에 랠리 챔피언십(BRC)’의 공식 타이어 공급사로 선정되는 등 모터스포츠분야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글로벌 고객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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