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모 선정으로 2028년까지 최대 20억 원 규모 사업비 지원...야간경관·특화 콘텐츠·편의시설 개선 등 ‘상봉먹자골목 달빛야장’ 조성 추진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상봉동 상봉먹자골목이 지난 9월 14일 서울시가 주관한 ‘2026년 서울 달빛야장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 달빛야장 조성사업’은 지역별 특색 있는 야장을 야간경제 핵심 거점으로 육성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주민과 상인의 상생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매력적인 야간경제 상권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상봉먹자골목은 2028년까지 최대 2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서울의 야간경제 거점 조성을 목표로 ▷특색 있는 야간경관 조성 ▷야장 특화 이벤트 등 콘텐츠 운영 ▷안전·위생·편의시설 개선 ▷지역 역사·문화·관광자원 연계 ▷주민·상인 협력 강화 등을 추진하며 ‘상봉먹자골목 달빛야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상봉먹자골목은 총 137개 점포가 영업 중인 서울 동북부 대표 먹자골목으로, 2022년 8월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됐다. 이후 2023년 4월 주민과 상인 간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5월부터 합법적인 야장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넓은 보도공간 등 야장 운영에 적합한 여건도 갖추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상봉먹자골목의 특색을 살린 야간상권을 조성하고 주민과 방문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며 “야간경관과 콘텐츠를 비롯해 안전·편의시설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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