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스파이크. [연합]
돈 스파이크. [연합]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마약류 투약 혐의로 실형을 살고 출소한 작곡가 겸 방송인 돈스파이크(49·본명 김민수)의 근황이 전해졌다.

돈스파이크는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매장 외벽 사진과 함께 “거의 다 됐다. 이제 마무리 작업만 조금 남았다(Almost there. Just a few final touches left)”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기를 장시간 조리하는 방식을 뜻하는 상호 ‘바바코아(BARBACOA)’와 함께 ‘바이 돈스파이크(by donspike)’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새 식당 개업을 암시했다.

돈스파이크는 연예계 활동을 하며 ‘고기 장인’으로 유명세를 탔지만, 2022년 마약 물의로 모든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그는 2021년 말부터 2022년까지 총 4500만원 상당의 마약류를 9번에 걸쳐 구매하고 14번 흡입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7번을 준 혐의를 받는다.

1심 재판부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으나, 항소심에서는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돈스파이크는 상고했으나 대법원이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해, 2025년 3월 만기 출고했다.

더욱이 재판 과정에서 돈스파이크가 이미 마약 전과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돈스파이크는 2008~2009년 서울 서초구의 작업실에서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으며, 2010년에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집행유예 2년 등을 선고받았다.

한편, 돈스파이크가 음식점을 오픈한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마약 사범인데 음식은 불안하다”, “이제 마약 끊었으면 된 것 아닌가” 등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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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njoo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