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라왕·바니스뉴욕 등 판매 증가

프리미엄 패션 포트폴리오 확대

왼쪽부터 베라왕, 브룩스 브라더스X니들스 컬렉션 화보.  [CJ온스타일 제공]
왼쪽부터 베라왕, 브룩스 브라더스X니들스 컬렉션 화보. [CJ온스타일 제공]

CJ온스타일이 글로벌 패션 브랜드 ‘4대 축’을 완성하며 프리미엄 패션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7일 CJ온스타일에 따르면 CJ온스타일은 여성 패션의 베라왕(Vera Wang)·바니스 뉴욕(Barneys Newyork), 남성 패션의 브룩스 브라더스(Brooks Brothers)·락포트(Rockport) 등 글로벌 브랜드를 중심으로 패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브랜드 베라왕을 국내에 단독 론칭했다. 지난달 29일 선보인 2026년 가을·겨울(FW) 시즌 오리지널 컬렉션은 첫 방송에서 약 25억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대표 상품 ‘아르떼 시어 니트’는 방송 중 1초에 약 2.8개꼴로 판매됐다. 뉴욕 럭셔리 백화점의 헤리티지를 품은 바니스 뉴욕도 성장세다. 올해 상반기 의류 주문액은 전년 대비 107%, 잡화는 156% 증가했다.

브룩스 브라더스는 200년 넘는 브랜드 역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협업을 시도하고 있다. 9월 니들스, 10월 수박빈티지, 11월 이스트로그와 협업한 컬렉션을 잇따라 선보인다. 미국 컴포트화 브랜드 락포트는 기능성 슈즈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이들 브랜드를 중장기 프리미엄 패션 포트폴리오로 육성한다. 각 브랜드의 상품 경쟁력에 CJ온스타일의 콘텐츠 커머스 역량을 결합해 고객층과 상품 영역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CJ온스타일이 전개하는 주요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주문 건단가는 패션 전체 평균보다 약 47% 높았다”며 “차별화된 패션 상품과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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