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정부의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 개혁 방안 발표에 대해 “입법·예산을 통해 뒷받침하겠다”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김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총리 시절 세종의 공무원들이 국회, 서울 출장으로 길에서 시간을 다 쓰고 지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아까웠다”며 “세종은 워싱턴 같은 행정수도, 서울은 뉴욕 같은 글로벌 금융·문화 수도로 만들어야 한다”고 적었다.
이어 “앞으로 외교·안보 부처의 세종 이전, 국민이 원할 경우 대법원 등 헌법기관 이전 등을 논할 때도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공공기관 이전도 환영한다. 해당 공공기관의 역할과 밀접한 지역에 위치하며 그 지역의 대학·기업·인재를 키워야 한다”며 “정부와 공공기관을 따라 기업들도 움직일 것이다. 그것이 지방 주도 성장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입법과 예산으로 뒷받침하며 이전을 앞당길 길을 찾겠다. 종사자들의 자부심은 키우고 부담은 덜어드리겠다”며 “서울과 지방이 함께 강한 나라, 모든 지역이 성장하는 나라, 전국 성장의 황금시대를 민주당이 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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