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갈등 예방부터 교육·일터혁신까지 연계
잡월드, 서비스 기획·현장 운영 일원화
전직교육원·장애인기업지원센터도 이관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정부가 한국고용노동교육원과 노사발전재단을 가칭 ‘노사발전교육재단’으로 통합한다. 한국잡월드는 자회사인 한국잡월드파트너즈를 흡수해 직업체험 서비스 기획과 현장 운영을 일원화한다.
정부는 3일 제11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기관과 기능을 통합해 운영 과정의 비효율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고용노동부 산하에서는 한국고용노동교육원과 노사발전재단을 하나로 합친다. 노사발전재단의 노사관계 지원·상생협력 촉진 기능에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의 교육 기능을 결합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노사갈등 예방부터 교육·컨설팅, 일터혁신 지원으로 이어지는 종합 노사관계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잡월드와 한국잡월드파트너즈는 모회사와 자회사를 합치는 수직 통합을 추진한다. 한국잡월드는 직업체험과 진로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잡월드파트너즈는 전시체험관 운영 지원과 시설·고객지원 등을 담당하고 있다. 두 기관의 기능을 통합해 서비스 기획부터 현장 운영까지 하나의 관리체계로 연결한다.
다른 부처 소관 기관의 이관도 추진한다. 국방부 소관 전직교육원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로,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재단법인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 각각 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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