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에 VIP 라운지…10인 특별전 등 문화행사 ‘풍성’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현대백화점이 5년 연속 국내 최대 아트페어 ‘키아프(한국국제아트페어·Korea International Art Fair)’ 공식 후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2022년 8월 (사)한국화랑협회와 국내 미술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매년 ‘키아프 서울’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오는 2일부터 6일까지는 코엑스 ‘키아프 서울 2026’ 현장에서 우수고객 전용 VIP 라운지를 운영한다. 도예가 강석영과 섬유·설치 작가 정소윤의 작품을 전시한다.
개막 당일 저녁에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키아프 VIP와 우수고객 대상 ‘아트 이브닝: 6분40초의 미학’을 열어 작가 스피드 프리젠테이션과 리셉션을 진행한다. 오는 20일까지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판교점·더현대 서울 문화센터에서는 키아프 프리뷰 강좌 ‘하이스트 클래스’를 연다.
내달 말까지 전국 주요 점포에서 대규모 아트 테마 행사 ‘2026 더현대 아트스테이지’도 진행한다.
압구정본점에서는 10일까지 김민정·김현주·정유미·문민 작가가 참여하는 ‘종이로 짓는 밤’ 전시가 열린다. 목동점에서는 오는 13일까지 이상협·백현·김윤배·서기열·안은선·은성민 작가가 참여하는 현대 공예전 ‘자연의 기하학’이 진행된다. 주요 작품은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 Hi’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더현대 서울 등 전국 10개점에서는 12개 전시·공연과 70여개 예술 강좌가 펼쳐진다. 판교점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는 11월 1일까지 사진 전시 ‘사진세계’가, 더현대 서울 복합문화공간 알트원(ALT.1)에서는 11월 3일까지 뱅크시, 스틸히어 전시가 열린다. 킨텍스점 문화홀과 하늘정원에서는 오는 5일과 6일 서울 발레단, 고양시티발레단 공연이 열린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쇼핑 공간을 넘어 고객 일상에 예술적 영감을 더하는 차별화된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유수 아티스트 지원과 상생 메세나 활동을 지속해 미술 생태계 조성과 대중적 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한국메세나협회 ‘1기업 1작가 후원 사업’을 통해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 후보인 이해민선 작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대구화랑협회(Diaf)·고양문화재단과 협업도 이어갈 방침이다. 유치부·초등부 6000여명이 참여하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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