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지난 9일 북한의 제5차 핵실험 이후 처음으로 한국과 미국 고위급 인사가 머리를 맞대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13일 오전 한국의 북핵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미국 6자회담 수석대표인 성김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를 만나 약 한 시간 가량 북한 핵실험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추가 제재 방안을 논의했다.

김 본부장과 김 특별대표는 이날 공식 협의 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확고한 동맹과 그에 기반한 확장억제정책을 재확인했다.

13일 오전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응한 추가 대북제재와 북핵 대응 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한국과 미국의 북핵 6자 회담 수석대표인 김홍균(오른쪽)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김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회동을 마치고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안훈 기자 rosedale@heraldcorp.com
13일 오전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응한 추가 대북제재와 북핵 대응 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한국과 미국의 북핵 6자 회담 수석대표인 김홍균(오른쪽)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김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회동을 마치고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안훈 기자 rosedale@heraldcorp.com
13일 오전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응한 추가 대북제재와 북핵 대응 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한국과 미국의 북핵 6자 회담 수석대표인 김홍균(오른쪽)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김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회동을 마치고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안훈 기자 rosedale@heraldcorp.com 13일 오전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응한 추가 대북제재와 북핵 대응 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한국과 미국의 북핵 6자 회담 수석대표인 김홍균(오른쪽)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김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회동을 마치고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안훈 기자 rosedale@heraldcorp.com

김 본부장은 “한미 양국은 최대한 강력한 제재압박 조치를 취해나가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유엔 안보리 조치, 독자제재, 글로벌 차원의 압박 등 전방위적 대북 고삐를 조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 특별대표는 “북한에 대해 신속 강력한 국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가 형성됐다”면서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강력한 조치가 유엔 차원에서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특별대표는 “한미일 3자가 추가적 대북조치를 고려할 것”이라면서 “동맹국에 대한 미국의 안보공약은 절대적이며, 어떤 흔들림도 없다”고 강조했다.

13일 오전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응한 추가 대북제재와 북핵 대응 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한국과 미국의 북핵 6자 회담 수석대표인 김홍균(오른쪽)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김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회동을 마치고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안훈 기자 rosedale@heraldcorp.com
13일 오전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응한 추가 대북제재와 북핵 대응 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한국과 미국의 북핵 6자 회담 수석대표인 김홍균(오른쪽)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김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회동을 마치고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안훈 기자 rosedale@heraldcorp.com
13일 오전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응한 추가 대북제재와 북핵 대응 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한국과 미국의 북핵 6자 회담 수석대표인 김홍균(오른쪽)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김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회동을 마치고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안훈 기자 rosedale@heraldcorp.com 13일 오전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응한 추가 대북제재와 북핵 대응 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한국과 미국의 북핵 6자 회담 수석대표인 김홍균(오른쪽)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김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회동을 마치고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안훈 기자 rosedale@heraldcorp.com

그는 북핵 대응 수단으로 제기되는 전술핵 재배치 문제에 대해 “한미동맹은 가장 강력한 동맹이며, 북이 제기하는 여러 위협에 대응할 충분한 능력을 갖췄다”면서 “강력한 한미동맹 바탕 위에서 사드 배치를 포함해 동맹을 더욱 강화하려는 노력, 확장억제 제공노력을 포함해 흔들림 없는 공약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북제재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중국을 끌어낼 방안을 묻는 질문에 김 특별대표는 “이번 핵실험으로 안보리 차원의 새로운 조치가 필요하다는 걸 중국도 이해하고 있다”면서 “중국은 미국과 한국만큰 결의 2270호의 통과와 채택에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런 점에서 중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2270호의 토대 위에 빈틈을 메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h 김 특별대표는 이미 전날 중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긴 시간 전화통화를 했으며, 이날 오후에는 러시아 측과도 대화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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