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천 잔디광장서

순천 신대지구 신대천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시민들. [사진 순천시]
순천 신대지구 신대천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시민들. [사진 순천시]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주말을 맞아 순천 신대지구 신대공영주차장(해룡면 신대리 1996번지)과 신대천 일원에서 22~23일 이틀간 ‘2026 도심 해방로드, 주말의 광장’ 행사가 열린다.

지난달 연향동에 이어서 두 번째로 신대지구에서 열리는 행사는 신도심 공간 변화와 지역 상권 소비를 문화로 연결하는 축제형 콘텐츠로 시민에게 도심 속 여름휴가를 선사할 계획이다.

행사는 ‘도심 해방로드’의 상징인 ‘잔디로드’가 신대지구의 일상을 초록빛으로 물들인다.

평범한 도로가 시민을 위한 차 없는 광장으로 변하는 ‘도심 해방’을 선보이며, ‘비눗방울’이 잔디로드 위로 펼쳐져 남녀노소 누구나 동심과 낭만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풍경을 연출할 예정이다.

축제의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22일에는 마술에 빠진 남자의 신기한 묘기와 방송인 김혜선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해방로빅’을 시작으로, 순천 대표 댄스팀 ‘마프’와 DJ가 참여하는 ‘썸머 해방파티’가 이어져 한여름의 무더위와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게 된다.

23일에는 시민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순천’s 갓탤런트’에 이어 가수 ‘10CM(십센치)’가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유명 크리에이터 ‘춤추는 곰돌’과 지역 40~50대 셔플댄스 동아리도 합세해 공연과 릴스 콘텐츠로 거리 곳곳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축제 기간 신대공영주차장 일원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해방 놀이터’​로 변신하고 순천시 대표 캐릭터 ‘루미뚱이’와 함께하는 네 컷 사진부터 포토존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시청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이 기간 상생 페이백 이벤트​를 대폭 강화해 인근 상점을 이용할 경우 3만 원 이상 사용 시 5000원, 5만 원 이상 사용 시 1만 원을 환급해 축제의 활기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