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공학·신소재·화학공학·환경공학 모두 최고 등급
2033년까지 인증 유지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하대학교 공학교육의 교육 품질 관리 체계가 대외 평가에서 최고의 등급을 받았다.
인하대학교는 건축학부 건축공학전공을 비롯해 신소재공학과, 화학공학과, 환경공학과 등 4개 학과가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 실시한 ‘2026년 공학교육인증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4월 6일부터 7일까지 각 공학교육 프로그램의 교육 체계와 운영 수준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평가에서는 프로그램 교육목표와 학습성과를 비롯해 공학교육인증 기준에 따른 8개 항목이 주요 평가 대상이 됐다.
평가 결과 인하대 4개 학과는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으면서 6년간 인증 자격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해당 학과들의 공학교육인증은 2033년 2월 28일까지 유지된다.
특히 평가단은 인하대 공학교육혁신센터와 각 학과가 공학교육인증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과 지속적인 교육과정 개선 노력, 교육의 질을 관리하는 체계적인 시스템 등도 주요 강점으로 꼽혔다.
공학교육인증은 대학의 공학교육 프로그램이 산업 현장과 사회가 요구하는 교육 수준을 갖췄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다.
단순히 교육과정의 내용뿐 아니라 교육목표 설정부터 학습성과 관리, 교육 개선에 이르는 전반적인 교육 품질관리 체계를 평가한다는 점에서 공학교육의 경쟁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로 활용된다.
인하대는 이번 평가를 계기로 산업계 변화에 대응하는 공학교육의 지속적인 개선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특히 학생들이 전공 지식뿐 아니라 미래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지원 체계를 꾸준히 보완할 계획이다.
편석준 인하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은 공학교육혁신센터와 각 프로그램 운영 학과가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육과정 개선과 공학교육 혁신을 이어가 학생들이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공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