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한국마사회가 렛츠런파크 서울 승마경기장에서 ‘제5회 말조련사 실기 시험’을 진행했다.

‘말조련사’는 가장 유망한 말 산업 전문직의 하나로, 2013년 말산업육성법이 통과됨에 따라 국가자격증으로 신설됐다. 현재까지 71명이 조련사 국가자격을 획득했다.

12~13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시험에는 올 6월 뚝섬배(GⅡ)에서 우승을 차지한 서인석 조교사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서 조교사는 경력 27년의 베테랑이다. 그는 “나이가 벌써 50세로 고령이지만 새로운 도전을 통해 나만의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파하고 싶다”고 전했다.

추완호 한국마사회 자격검정원 원장도 “말 산업발전 및 승마인구 저변 확대를 위한 첫 번째 단계는 안전하게 말을 다룰 수 있는 전문 인력의 양성”이라며 “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 국가자격증을 통해 대한민국이 말산업 선진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