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가 시작된 21일 서울 강서양천 교육지원청에서 수험생들이 접수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026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가 시작된 21일 서울 강서양천 교육지원청에서 수험생들이 접수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원서 접수가 오는 24일부터 시작된다. 온라인으로 응시 정보를 미리 입력할 수 있지만 수험생은 반드시 현장 접수처를 방문해 본인 확인을 마쳐야 한다.

교육부는 2027학년도 수능 응시원서를 오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일선 고등학교에서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토·일요일을 제외한 10일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접수한다.

온라인 사전입력 시스템은 이보다 앞선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9월 3일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수험생은 온라인으로 응시 정보를 입력하고 신용카드·가상계좌·간편결제 등을 통해 응시수수료를 낼 수 있다.

다만 온라인 입력만으로 접수가 끝나는 것은 아니다. 온라인 사전입력을 마친 수험생도 대리시험 방지를 위한 본인 확인을 위해 현장 접수처를 방문해 접수증을 받아야 한다.

온라인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는 경우에도 현장에서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응시수수료의 현금 납부는 불가능하다.

재학생은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서, 졸업생은 원칙적으로 출신 고등학교에서 원서를 접수한다.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할 수 있다. 장기 입원 환자와 군 복무자 등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가족 등에 의한 대리접수가 허용된다.

응시수수료는 선택 영역 수에 따라 ▷4개 이하 3만7000원 ▷5개 4만2000원 ▷6개 4만7000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는 관련 절차를 거쳐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또 천재지변, 질병, 수시모집 합격, 군입대 등의 이유로 수능에 응시하지 못한 수험생에게는 응시수수료 일부를 환불한다. 환불 신청 기간은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다.

교육부는 현장 접수가 마감되는 9월 4일 이후에는 추가 접수나 원서 내용 수정이 불가능한 만큼 수험생들이 접수 과정에서 선택 영역과 기재 사항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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