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교육청은 급변하는 미래 교육환경에 대응하고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과 성장을 책임지기 위한 경북 미래교육의 종합 청사진인 ‘경북교육 2030 대전환 계획’을 완성하고 새로운 교육체제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은 현장의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와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완성한 상향식 청사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따라서 도교육청은 대전환을 추진할 5대 과제로 ‘뜻대로 꿈대로(大路)’, 사람 중심 AI교육, 초연결 경북학교, 교육활동보호 전담기구, ‘경북 세계로’ 등을 제시했다.
‘뜻대로 꿈대로(大路)’는 모든 학생을 하나의 기준으로 줄 세우는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마다 다른 재능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충분히 키워 자신만의 꿈길로 나아가도록 지원하는 학생 성장 프로젝트다.
‘사람 중심 인공지능(AI) 교육’은 학생 개개인의 학습 속도와 성취도에 맞춘 AI 맞춤형 학습을 지원해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 기초학력을 보장하고자 추진된다. 교육청은 기술에 매몰되지 않도록 인성교육과 윤리 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초연결 경북학교’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의 위기를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쌍방향 원격수업 플랫폼 등 에듀테크 기반 초연결로 돌파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작은 학교 학생들도 다양한 학교의 학생 및 교사들과 실시간으로 연결돼 다양한 과목을 배우고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할 수 있게 된다.
‘교육활동보호 전담기구’는 수업 방해 행위에 대한 즉각적이고 전문적인 대응, 교원의 심리 회복, 분리 조치된 학생의 행동 중재 및 치유 프로그램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경북교육 수출’은 해외 우수 유학생을 경북의 직업계고로 유치해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로 육성하고, 경북 직업교육의 우수한 교육과정과 실습 시스템을 해외로 수출하는 ‘K-에듀 프로젝트’로 구체화될 예정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경북교육 2030 대전환’은 새로운 사업을 더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가 교육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북교육의 구조를 바꾸는 계획”이라며 “그때까지 모든 아이가 자신의 꿈을 경북에서 마음껏 키울 수 있도록 따뜻하고 담대한 변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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