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회째, 청년 30명 대상 총 5회 진행
사옥 및 현직자 강연…‘AI 안전·지역 상생’ 강의 신설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카카오가 경실련 (사)경제정의연구소와 2030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ESG 아카데미’를 마무리하고, 최근 수강생 프로젝트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ESG 아카데미는 ESG 최신 동향, 지속가능경영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다. 실제 기업 현장에서 ESG 체험 기회도 갖는다.
올해 교육은 지난 7월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5회 과정으로 진행됐다. 강연을 신청한 2030 청년 3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됐다.
커리큘럼은 크게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강연, 현장 견학, 과제 수행 등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ESG와 지속가능경영의 필요성 ▷카카오의 지속가능경영 강의 및 견학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시대의 ESG ▷디지털 경영과 ESG ▷ESG 취업 교육 등이다.
특히 이달 8일 진행된 카카오 판교아지트 현장 견학에서는 카카오 실무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섰다. 이번 3기 교육과정에는 ‘안전한 AI를 위한 노력’과 ‘카카오의 로컬임팩트 전략’ 관련 강의 등도 새롭게 신설됐다. 수강생들은 카카오의 지속가능경영 실천 사례를 듣고, 실제 업무 공간과 조직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지난 29일 열린 프로젝트 발표회에서는 수강생들이 한 달간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ESG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카카오맵 등 카카오의 서비스를 활용해 탄소배출을 저감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이 제시됐다. 이중 베스트임팩트상(대상)은 카카오의 AI 서비스인 카나나를 통해 친환경 소비·이동 경험을 일상에 녹이는 ‘그린 카나나’를 발표한 팀이 차지했다.
홍신 카카오 ESG 협력 성과 리더는 “ESG 아카데미는 청년들이 기업 현장에서 지속가능경영이 어떻게 실천되는지 직접 경험하고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시민 사회가 함께 만드는 ESG 교육 모델을 지속 발전시켜, 미래 세대의 ESG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o@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