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14년째 ‘삼계탕 데이’ 이어

고려아연도 10년째 ‘사랑의 삼계탕’ 전달

현대자동차 노사가 29일 울산시 북구 양정경로당에서 이동권(왼쪽에서 두 번째) 울산 북구청장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직접 가져다 주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 노사가 29일 울산시 북구 양정경로당에서 이동권(왼쪽에서 두 번째) 울산 북구청장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직접 가져다 주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 지역도 찜통더위로 폭염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지역 기업들이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보양식인 삼계탕 지원을 이어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현대차 노사는 ‘H-지역동행 삼계탕 데이’ 행사를 열어 29일 울산 북구 양정경로당에서100명 분의 삼계탕 배식 봉사를 시작으로 31일까지 북구 소재 38개소의 경로당에 삼계탕을 배달한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이번 행사를 위해 사회공헌기금 3000만원으로 북구 내 삼계탕 전문식당 9곳에서 1900여 그릇의 삼계탕을 구매해 지역 상권 활성화도 도모했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지난 2013년부터 울산공장 소재지인 북구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사업인 ‘H-지역동행’ 활동으로 14년째 ‘삼계탕 데이’를 이어오면서 1만6000그릇의 삼계탕을 지원해 왔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임직원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와 함께 지난 24일 울산 울주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활동 중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려아연 제공]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임직원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와 함께 지난 24일 울산 울주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활동 중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려아연 제공]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도 지난 24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및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울주군협의회와 함께 ‘사랑의 삼계탕 나눔활동’을 통해 회사 소재지인 울주군 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500세대에 삼계탕과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울주군협의회 봉사원들과 함께 재료 운반 및 손질, 삼계탕 조리, 포장하고 지원 대상 가정에 전달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지난 2017년부터 ‘사랑의 삼계탕 나눔활동’을 통해 지금까지 3400세대를 지원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헌혈버스 제작 지원 ▷위기가정 긴급지원 및 생필품·식품 나눔 ▷고령층 건강 증진을 위한 치매예방키트 제작사업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cityblu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