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26일 도쿄 스트리트 서킷서 개최

제14·15라운드 더블헤더 성공적 마무리

시즌 최종전 ‘한국 런던 E-PRIX’ 더블헤더 개최 예정

포뮬러 E 시즌 12 TDK 도쿄 E-PRIX 경기 장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포뮬러 E 시즌 12 TDK 도쿄 E-PRIX 경기 장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 중인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 시즌 12 제14·15라운드 ‘2026 TDK 도쿄 E-PRIX’가 지난 25일과 26일 일본 도쿄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일본 최초로 야간 본선이 개최된 포뮬러 E 경기로, 예선과 본선 간 큰 노면 온도 변화와 고속 직선 및 기술적인 코너가 공존하는 도심 서킷 환경에서 진행됐다.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 레이스(iON Race)’를 공급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뒷받침했다.

특히, ‘아이온 레이스’는 무더운 낮 시간대의 예선과 일몰 이후 진행된 야간 본선 등 변화하는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접지력과 핸들링, 제동 성능을 바탕으로 일관된 성능을 발휘했다.

아울러 한국타이어는 대회 기간 경기장 내 ‘팬 빌리지’를 운영하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팬과 소통했다.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제품군과 ‘아이온 레이스’를 전시하며 글로벌 EV 타이어 기술 경쟁력을 소개했다.

치열한 레이스 끝에 ‘쿠프라 키로’ 소속 댄 틱텀 선수와 ‘마힌드라 레이싱’ 소속 닉 드 브리스 선수가 각각 14, 15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는 ‘안드레티 포뮬러 E 팀’ 소속 제이크 데니스가, 팀 챔피언십에서는 ‘재규어 TCS 레이싱’이 선두에 올라있다.

최종 우승의 향방은 시즌 최종전 결과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현재 드라이버 및 팀 챔피언십 모두 상위권 점수 격차가 크지 않아, 최종전 경기 결과에 따라 언제든 순위표가 뒤바뀔 수 있는 치열한 경쟁 구도가 이어지고 있다.

시즌 12의 마침표를 찍을 ‘2026 한국 런던 E-PRIX’는 8월 15일과 16일 영국에서 더블헤더 방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포르쉐 911 카레라에 ‘벤투스 S1 에보 Z’를 신차용 타이어(OE)로 공급하는 등 글로벌 완성차 제소사들과 파트너십을 확장하며 시장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likehyo85@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