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3년 주기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평가’ 4회 연속 지정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성가롤로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2026년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평가’를 통과해 4회 연속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은 전국의 의료기관 80개 신청한 가운데 53개 기관이 지정됐는데 순천 성가롤로병원(598병상)은 의대와 대학병원이 없는 순천은 물론 여수·광양·구례·고흥지역을 통틀어 유일하게 선정됐다.
성가롤로병원은 이번 재지정으로 오는 11월부터 2029년 10월까지 총 3년간 24시간 중증응급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중증 응급환자의 최종 치료를 담당하는 최고 수준의 응급의료기관이다.
응급환자 진료는 물론 권역 내 다른 응급의료기관 지원과 재난·다수 사상자 발생 시 응급의료 대응 등 지역 응급의료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손훈모 시장은 “이번 재지정을 발판 삼아 24시간 분만·신생아집중치료, 소아응급의료, 심뇌혈관질환, 회복기 재활 의료 등 생애주기별 필수 의료 인프라를 확충해 아이부터 노년까지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지역완결형 공공의료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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