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140개, 미국 5500개 ETF 총망라
한·미 ETF 최대 5개 동시 비교 가능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상장지수펀드(ETF)·펀드 플랫폼 ‘펀(Fun)ETF’가 국내를 넘어 미국 상장 ETF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투자 플랫폼으로 진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국내 ETF 시장이 급성장하며 ETF 투자가 빠르게 대중화되자, 글로벌 투자 정보에 대한 수요 또한 급증하는데 따른 것이다.
‘펀ETF’는 미국 증시에 상장한 ETF 상품 조회 및 비교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투자자들은 ‘펀ETF’ 애플리케이션(앱) 하나에서 국내에 상장한 1140여 개 ETF뿐만 아니라 5500여 개에 달하는 미국 상장 ETF의 상세 정보들까지 확인할 수 있다. 특히 ‘ETF 비교’ 기능을 통해 한국과 미국 ETF 상품을 최대 5개까지 한 화면에서 동시에 비교 분석할 수 있다.
핵심 기능은 ‘미국 ETF 테마’ 서비스다. 매일 업데이트되는 미국 ETF시장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전날 밤 뉴욕 증시에서 가장 주목받은 인기 테마와 관련 ETF가 무엇인지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펀ETF’ 신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고객 이벤트도 실시한다. 다음달 31일까지 ‘펀ETF’에 신규 가입한 뒤 미국 상장 ETF 3개 이상 ‘찜하기’를 눌러 관심종목으로 담으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참여된다. 참여자 전원에게 커피 쿠폰 1매를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참여자에게 특별 경품으로 ‘대한항공 기프트 카드 30만원권(5명)’을 증정할 예정이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글로벌 ETF 투자 정보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흐름에 발맞춰 이번 ‘펀ETF’ 서비스 개편을 단행했다”며 “미국 ETF 서비스 오픈을 통해 글로벌 투자자 저변을 확대하고, 앞으로도 회원들의 투자 수요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펀ETF’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최근 다양한 ETF 신상품을 내놓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국내 주도 산업과 핵심 기업에 집중 투자하면서 옵션 매도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월 분배금과 초과 성과를 추구하는 ‘KODEX 200커버드콜액티브’를 내놨으며, 상장 일주일만에 개인 순매수 2000억을 돌파키도 했다.
yuni@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