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10일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구촌 영화제의 마지막 무대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상영작은 푸에르토리코의 작품 ‘마리아 산체스를 찾아서’로, 영화는 운명의 상대를 찾아 떠난 주인공이 우여곡절 여정을 겪는 코미디 드라마다.

이어 이번에도 영화 상영에 앞서 오프닝 행사가 펼쳐진다. 무대는 현대무용 공연과 색소폰 콰르텟 공연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반포종합사회복지관은 팝콘과 콜라 등의 먹거리도 싼 가격에 판매한다. 판매수익은 불우이웃돕기 목적으로 기부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반포ㆍ잠원권역 6개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세빛섬과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민 화합의 장 마련을 목적에 뒀다.

행사는 3회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리며, 1~2회에는 각각 멕시코 작품 ‘어메이징 캣피시’와 에스토니아 작품 ‘텐저린즈’를 무대에 올렸다.

조은희 구청장은 “7월부터 이어온 지구촌 영화제에 많은 분들이 호응해주셨다”며 “여름 끝자락을 세빛섬에서 영화와 함께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