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지구·선암1지구 간담회 개최
주민·조합과 논의…행정지원책 모색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시가 장기간 준공이 지연되고 있는 울주군 송대지구 도시개발사업과 남구 선암1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해결을 위해 9일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김상욱 울산시장 주재로 주민 간담회를 가졌다.
현재 송대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구역 내 공사를 완료하고도 구역 밖 도로 개설과 일부 기반시설 인수 문제로 준공이 지연되고 있다. 선암1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은 지난 2019년 공사를 완료했으나 사유지와 하천 복개구조물 저촉 문제로 준공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사업시행자인 조합과 공동주택 입주민, 관계기관 등과 함께 주민 재산권 행사 제한, 조합의 사업 추진의 어려움 등 현안을 공유하고 현실적인 해법 찾기에 나섰다.
울산시는 사업 시행의 기본적인 책임은 조합에 있다는 원칙을 유지하되, 시민 생활과 도시기능 회복 차원에서 공공시설 인수 및 관리방안, 사업비 확보 방안, 법·제도 개선 과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또 송대·선암지구뿐만 아니라 장기 미준공 사업장에 대한 전담 관리체계를 구축해 사업장별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조합 및 관계기관과 소통하면서 사업장별 특성에 맞는 해결방안을 찾아 미준공 사업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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