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생후 18일 된 영아를 난간에서 던진 사건이 발생해 인도 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경악할 만한 점은 범인이 아이의 이모라는 것이다.
7일 인도 매체들은 일제히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칸푸르시 병원에서 발생한 영아 살해 기도 범죄에 대해 보도했다.
이 사건의 주범은 사리타라는 여성으로 자신의 여동생이 아들을 낳은 것을 시샘해 이같은 일을 벌였다. 그는 슬하에 세 명의 딸을 두고 있어 평상시에도 남자 아이를 원했다.
사리타는 범죄 당일 자신의 남편과 함께 조카를 데리고 병원 진료에 나섰다. 친모가 산후조리 관계로 아이를 부탁한 것이다.
사리타는 새벽녁 병원에 인적이 드물어지자 아이를 안고 병원 중앙 통로로 갔다. 이윽고 주변을 살피다가 3m 높이에서 조카를 던졌다.
아이를 던진 후에 이를 숨기기 위해 주변에 보자기를 들고 둘둘 말면서 범죄 행각을 은폐하려 했다.
아이가 없어진 사실을 몇 시간후에 깨달은 부모는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하면서 사건의 전말이 들어났다.
사리타는 조사에서 “머릿속 목소리가 조카를 던지라고 시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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