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 = 김성욱 기자]구글이 야심차게 개발중인 조립식 스마트폰 사업을 GG선언(포기) 함에 따라 그 이유에 관심이 몰리고있다.美 스마트기기 전문매체인 엔가젯은 현지시간 3일, 구글이 공식적으로 프로젝트 아라 사업을 종료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매체는 조립식 스마트폰 계획인 프로젝트 아라가 종료된 이유에 대해 예상과는 다른 개발과정의 현실을 꼽았다.원하는 부품만 골라서 조립할 수 있는 맞춤형 스마트폰을 만들자는 취지는 좋았지만, 프로세서와 메모리, 저장공간, 카메라 등을 조립했을시 발생되는 유격이나 완성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뚝심있는 서드파티의 부재도 도마위에 올랐다. 처음 프로젝트 아라는 구글에 인수된 모토로라를 통해 시작됐지만 그조차 레노보에 인수되며 개발과정이 순탄치 않았고, 삼성이나 화웨이 같은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는 프로젝트 아라에 대해서 관심을 보이지 않았었다.또한 이렇게 개발된 프로젝트 아라폰은 현 추세인 '이쁜 스마트폰'과도 거리가 멀게 돼 소비자들이 외면할 확률이 높은것도 이유로 꼽았다. 쉽게말해 돈이 안되는 것을 구글이 하고싶어하지 않는다는 것.구글은 최근 개발과 모험 중심이었던 기존의 모토에서 안정적인 수익 중심의 형태로 바뀌어가고 있는 중이다.하지만 구글은 프로젝트 아라에 관련된 기술을 제 3업체에 라이선스를 주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는것으로 예상돼 명맥이 완전히 끊겼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매체는 말했다.이 외에도 LG와 모토로라를 통해 모듈식 스마트폰의 개발은 꾸준히 이어져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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