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영화 ‘타워’가 개봉 엿새만에 관객 2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행진을 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타워’는 지난 12월 25일 개봉해 31일까지 총 201만4727명을 끌어모아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을 제치고 줄곧 흥행순위 1위를 달렸다. ‘타워’는 서울에 세워진 가상의 108층 빌딩에서 일어난 화재를 그린 재난영화다. 컴퓨터 그래픽과 26개의 대규모 세트를 활용한 화재와 물탱크 폭발 및 건물 붕괴 등의 장면이 사실감 넘치게 담겼으며, 아비규환의 거대한 재앙 속에서 다양한 인물 군상들의 사연을 그려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상경, 설경구, 손예진 등이 주연을 맡았다.

‘레미제라블’은 지난 19일 개봉해 같은 기간 동안 누적관객 163만명을 동원했으며 고수, 한효주 주연의 로맨스 영화 ‘반창꼬’가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호빗:뜻밖의 여정’과 ‘가문의 영광5: 가문의 귀환’이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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