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동부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내년 실적이 소폭 성장하는 데 그치고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사드ㆍTHAAD) 영향으로 중국 활동이 제약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동부증권은 목표주가를 6만 2000원에서 4만 8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권윤구 동부증권 연구원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올해 3분기 실적은 인기그룹 빅뱅과 함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면서도 “빅뱅의 활동이 올해를 정점으로 내년부터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내년 실적은 소폭 증가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권 연구원은 “(정부의 사드배치 결정으로) 최악의 경우 빅뱅의 중국 TV 출연 등이 힘들어질 수 있다”며 “다만 3대 주주인 텐센트의 지원 등으로 피해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드 영향이 아직 크지 않다고 하더라도 시장 상황을 보수적으로 반영해 목표가를 산정했다”고 덧붙였다.
choigo@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