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 중국계 완구 제조 기업 중국 헝셩그룹이 지난 18일 상장한 이후 이틀째 강세를 나타내며 공모가를 상회했다.

22일 오전 9시45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헝셩그룹은 전거래일보다 8.3% 오른 3785원에 거래되며 주가가 공모가(3600원)를 넘어섰다.

앞서 중국원양자원의 허위공시사태로 중국기업 불신이 두드러지자 헝셩그룹은 상장 일정을 연기하고 최대주주의 보호예수 기간 연장, 한국 사무소 설치 등 다양한 투자자 보호 조치를 만들어 국내 투자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신뢰성 보강과 선강퉁 시행, 성장성 등으로 주가가 오를 것”이라며 “배당계획 등 주주친화 정책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디즈니 등에 완구를 ODM(제조업자 개발생산)·OEM(주문자 상표 부착) 공급하는 한편 OBM(독자 브랜드 제조·판매)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며 “현 PER(주가수익비율) 8.9배로 오로라·손오공 등 중국 내 상장기업 대비 저평가돼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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