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구시민연합(대표 이갑성)이 적십자봉사회 의성군협의회를 통해 산불 피해를 입은 의성군 이재민 241세대에 3900여 만원 상당의 친환경 생필품 세트를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같은 날 진행된 안동시협의회 무료급식 봉사 지원을 위한 800만원 기부에 이은 후속 활동으로 진행됐다.

생필품 세트는 지구시민연합 회원들의 후원금을 통해서 마련됐으며 텀블러, 식품류, 세제, 위생용품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이 포함됐다.

이날 적십자 봉사원들과 지구시민연합 관계자들은 의성군 단촌면에 위치한 이재민 임시거주단지를 찾아 직접 생필품 세트를 전달했으며 적십자봉사회 의성군협의회가 중심이 돼 이번달 내로 피해 가구에 순차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황서연 지구시민연합 경북지부 대표는 “이번 지원이 주민분들의 일상 회복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 극복을 위한 연대와 나눔에 꾸준히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배명희 적십자봉사회 의성군협의회 회장은“기부해 주신 생필품을 신속하게 전달해 이재민들이 조금이라도 편안한 생활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은 “대한적십자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다양한 네트워크와 긴밀히 협력해 재난 대응과 취약계층 지원에 더욱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