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포항간 운항 중인 1만톤급 대형 여객선 뉴시다오펄호 대상 수난대비기본훈련실시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2일 포항 영일만항 여객선터미널에서 대형 여객선 선박의 화재 상황 등을 가정한 민·관·군 합동 수난 대비 기본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세계 각국의 경제인 등 참가자들의 숙소(플로팅 호텔)로 활용될 크루즈 선박 2척의 비상 상황을 대비해 진행됐다.
훈련은 영일만항에서 상시 출·입항하는 1만t급 대형 여객선 ‘울릉크루즈’의 뉴시다오펄호를 대상으로 펼쳐졌다.
훈련 내용은 크루즈 선박 화재상황을 가정해 △해상추락자 해상 인명구조 △해양경찰 구조요원 선내진입 △승객 퇴선유도 및 대피 △환자 이송 △환자분류 및 응급처치 △해·육상 합동 소화수 투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포항북부소방서, 해군, 해병대, 울릉크루즈 등 11개 기관 및 단체 약 320여명과 선박 8척(해경5, 해군1, 해병대2), 소방 및 보건소·경찰 차량 30여대 등이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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