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경북지역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의 신제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5일 대경ICT산업협회에 따르면 ㈜로보아이와 ㈜타오스가 지난달 29~30일 베트남 다낭시에서 열린 ‘SURF 2025’에 참가해 신제품을 선보였다.
로보아이의 케이블카(삭도시설) 원격검사 로봇과 산업용 다목적 모바일 매니퓰레이터(MMR)는 고해상도 카메라와 AI 분석 기술을 탑재해 안전 점검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설루션이다.
타오스는 전기차(EV) 실시간 상태 정보 수집 장치와 EV-CARE 플랫폼으로 배터리 상태·운행·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안전성과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양사가 공동으로 개발 중인 AI-ESS Sentinel(ESS-FireBot+ESS-Care) 설루션은 현장에서 가장 주목받았다. 설루션은 타오스의 AI 기반 EV-CARE 알고리즘으로 ESS 배터리 이상 징후를 사전 감지하면 로보아이의 로봇 시스템을 현장에 투입해 소화 및 억제 작업을 자동 수행한다.
이 기술은 현장에서 해외기업들의 기술 협력 상담과 상용화 협의 요청이 쇄도했고 전시 이후에도 파트너십 제안이 이어지고 있다.
대경ICT협회는 양사의 성과를 바탕으로 다낭 창업혁신지원센터(DSIEC)와 업무협약 체결과 대구경북 기업의 ICT 핵심 기술을 실증·전시하는 쇼케이스형 쇼룸 구축을 추진한다.
이와함께 다낭 창업혁신지원센터와 다낭ICT협회(DSEC)에 10월 대구에서 열리는 ‘FIX 2025’ 초청 서한도 전달할 예정이다.
최종태 대경ICT협회장은 “협회 회원사인 두 기업의 SURF 2025 참가는 글로벌 협력 강화의 중요한 계기”라며“대구·경북 ICT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적인 협력 체계 구축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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