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휴가차 미국을 방문했다 귀국한 국민의당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15일 “머릿 속이 위기의 우리나라가 처한 문제를 푸는 해법을 찾는 것으로 꽉 차 있다”며 대권 주자로서의 언행을 보였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선행보를 적극적으로 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안 전 대표는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안 대표가 돌아오면 더 적극적인 대선행보를 주문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현재 한국이 처한 여러 위기 상황과 해법을 찾는 데 관심이 집중돼 있다”며 “그런 활동을 통해 국민의당이 좀 더 국민 옆으로 다가가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안 전 대표는 4차 산업 혁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미국 방문 중) 여러가지를 보고 왔다”며 “주로 국립연구소와 한인 과학자들을 만났다. ”고 설명했다. 안 전 대표는 이어 “미국의 국립연구소는 과거 방문했던 독일과 많은 차이가 있었다”며 “어떤 방식이 한국에 맞는지 전문가들과 함께 제가 가진 생각을 토대로 정리가 필요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부에 사드 국회비준을 촉구하기 위해 어떤 역할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박 비대위원장을 포함해 당 지도부와 함께 의논해 좋은 방법을 찾겠다”고 짧게 답했다.
16일에는 싱크탱크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사원 총회에 참석해 조직 정비에 박차를 가한다. 신임 이사장에는 박원암 홍익대 경제학과 교수 등이 거론된다.
안 전 대표는 이어 오는 17일에는 성남시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공정성장을 주제로 초청강연을 하며 대중과의 스킨십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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