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지난 9일 서울 지하철 8호선 복정역 인근에 오픈한 미사강변 2차 푸르지오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약 2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대우건설이 12일 밝혔다. 방문객들이 관람을 위해 긴 줄을 늘어서야 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이 아파트는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최북단 한강변(A6블록)에 입지해 지하 2층, 지상 25~29층 11개동 총 1066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93㎡ 257가구, 101㎡ 805가구, 114㎡(펜트하우스) 4가구로 구성된다. 미사강변도시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중대형 민영 아파트로 분양가는 3.3㎡당 평균 1300만원대 초반이다. 미사강변도시에서 2~3㎞ 거리의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 시세(3.3㎡당 1700만~1800만)와 비교하면 저렴한 분양가다.
여기에 대우건설은 한강 조망권 면에서 미사강변도시 지구 내 최고의 입지에 자리했다는 점을 십분 활용할 계획이다. 한강 이남 아파트로서 지구의 최북단에 위치해 한강변과 가장 가깝고 단지와 한강 사이로 더 이상 건축물 건립 계획이 없어 영구적인 한강 조망권이 확보된다.
이에 따라 일부 세대에 한해 한강 조망권을 위해 북향 거실 타입이 적용된다. 한강 조망이 되는 10층 이상 아파트는 북향 거실, 한강 조망이 어려운 9층 이하 아파트는 남향 거실로 구성되는 국내 첫 상하부 이형세대 배치도 선보인다. 이 구성이 적용된 101㎡E 타입은 당첨되면 웃돈이 붙을 것으로 예상돼 일부 투기 수요까지 청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이 타입과 유사한 타입으로 분양됐던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북향 거실 타입 59㎡C는 웃돈 5000만원 가량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앞서 분양된 85㎡ 이하 중소형 단지 미사강변 푸르지오 1차가 빠른 시일 안에 100% 계약 완료된 여세를 몰아 2차에 모든 역량을 집결, 분양 성공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정일환 대우건설 미사강변 2차 푸르지오 분양소장은 “미사강변 2차 푸르지오는 “뛰어난 한강 조망과 서울 접근성을 갖췄지만 강동구 전세가보다도 분양가가 낮을 정도로 저렴하게 분양가를 책정했고, 한강조망 특화평면 등 다양한 특화평면을 선보이고 있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1차 단지 100% 계약 완료에 이어 2차 단지의 분양 성공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 2순위, 16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으며, 당첨자발표는 22일, 계약은 27~29일이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8호선 복정역 1번 출구 앞(서울시 송파구 장지동 561-7)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6년 9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