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서울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중부·용산·성북·마포·동작·서대문소방서에 ‘대학생 의용소방대’를 시범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에서는 모두 4천560명의 의용소방대원이 평소 생업에 종사하다가 지역사회에서 재난이 발생하면 소방관들을 도와 재난을 수습하고 재난 예방 홍보활동도 하고있다.
시는 대학생 의용소방대를 창설하게 된 건 기존 의용소방대원이 대부분 40대 이상이어서 젊은 세대가 주도하는 안전 문화 확산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설명했다.
시는 소방서 1곳 의용소방대당 20∼30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6개 소방서 담당 지역 대학교 재학생 또는 거주 대학생이고 이달 31일까지 6개 소방서에 지원서를 내면 된다.
지원서는 해당 소방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대학생 의용소방대는 6월 발대식을 하고 여름방학 때 재난·응급처치 교육을 받고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재난 현장에 출동하면 소정의 수당도 받는다.
서울시는 젊은 층의 안전문화 향상 등 효과가 검증되면 조례를 개정, 서울 모든 소방서에 대학생 의용소방대를 만들고 장학금 지원도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