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동국대 WISE캠퍼스는 최근 익명의 비구니 스님이 대학 발전기금으로 2억원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스님은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몸이 아픈 학생들을 위해 사용하고 학생들도 본분에 충실하며 학업에 열중해 주길 바란다’며 기금을 전했다.
해당 기부금은 스님이 평생 근검절약하며 소중하게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불교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한 소망이 담겼다.
대학은 기부금을 경제적 부담이나 건강 문제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각종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동국대 WISE캠퍼스 류완하 총장은 “무주상보시의 마음으로 평생 모은 귀중한 정재를 학교에 기부해 주신 스님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스님의 뜻을 소중히 새기고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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