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재즈 음악의 원조 정성조가 제자들과 함께 한국 최초로 학교 빅밴드(BIG BAND)를 구성했다. 서울종합예술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 학부장으로 재직 중인 정성조는 기악과 제자들과 함께 SAC빅밴드를 결성, 오는 5월 14일 싹아리랑홀에서 창단 공연을 연다.
기타는 JYP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김진우, 윤하, 김동률 세션으로 활동한 정재원이, 건반은 이명건 트리오 리더인 이명건, 베이스는 쿠파마프밴드 멤버이자, 정원영 밴드, 윤상 밴드로 활동했던 한가람과 박주원 밴드 멤버인 이신우, 트럼펫은 역시 박주원 밴드 멤버인 유승철, 트럼펫은 유명 재즈클럽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성낙원이 참여했다.
빅밴드는 알토색소폰, 테너색소폰, 바리톤색소폰, 색소폰, 트럼펫, 테너트롬본 등과 혼 섹션과 피아노,기타,콘트라베이스,.드럼 등 리듬섹션으로 최소 17인조 이상으로 구성된다.또 각 파트별로 개인 기량과 전체 조화 모두가 중요하기 때문에 구성원의 연주기량이 뛰어냐 한다. 이 때문에 일선 학교에서 빅밴드를 완전하게 편성하기는 매우 어렵다. SAC빅밴드에는 정광진 재즈 트럼펫 퀸텟으로 활동 중인 정광진 교수 등이 객원 멤버로 참여해 사운드를 질을 높였다.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잘 알려진 재즈 명곡인 ‘Blue Moon’과 ‘Misty’를 비롯하여 007, 문 리버, 록키, 러브스토리 등의 유명 영화음악 메들리를 선보이며, 보컬로 장선영, 신두영이 ‘Route 66’과 ‘Copacabana’를 부른다.
앞으로 SAC빅밴드는 대학로 라이브 무대인 ‘천년동안도’을 비롯, 유명 재즈클럽, 페스티벌 무대에도 설 예정이다.
이윤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