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 경쟁력 강화
![지난 달 28일 서울 종로구 NH농협카드 본사에서 열린 ‘2025년 개인(신용)정보 보호 집합 교육’에서 팀장급 및 팀 선임 직원 50여 명이 교육울 받고 있다. [NH농협카드]](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5/19/news-p.v1.20250519.75302d3c2228429c9adc12bf61f84036_P1.jpg)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NH농협카드는 고객이 안심하고 금융거래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NH pay를 통해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악성 앱 탐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고객 휴대폰에 설치된 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정상적인 앱파일 형태를 벗어난 악성 앱을 자동으로 탐지한다.
별도로 신청하거나 설정할 필요 없이, NH pay를 설치하고 로그인만 하면 ‘악성 앱 탐지 서비스’가 자동으로 작동한다.
더불어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카드 보안 관련 BM특허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금융 보이스피싱 시스템 및 그 방법’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으며, ‘자가이상거래 모니터링 장치 및 방법’, ‘불법적 금융 거래 방지 장치’등 다양한 카드 보안 관련 BM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지속 노력하고 있다. 지난 달 28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2025년 개인(신용)정보 보호 집합 교육’을 열고 팀장급 및 팀 선임 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개인정보보호 전문가인 전주현 박사가 진행했으며, 개인(신용)정보 보호 관련 주요 법률 및 개정사항, 금융권 금융사고 및 정보주체의 침해 사고 사례, 정보 주체 권리 정보 및 업무 시 주의사항 등을 다뤘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농협카드는 고객과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이를 위해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NH농협카드를 믿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w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