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성훈. [헤럴드POP]](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5/15/news-p.v1.20250515.ad5b40a4bde44e3c938e9a55d3b2f5c1_P1.jpg)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우 박성훈이 일본 AV(성인물) 논란을 딛고 로맨스물로 돌아온다.
15일 JTBC 측은 새 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에 한지민, 박성훈, 정혜성, 김소혜, 이기택 출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은 모태솔로 ‘이의영’(한지민)이 소개팅에서 두 남자 ‘송태섭’(박성훈)·‘신지수’(이기택)를 만나 사랑의 의미를 찾는 이야기다. 동명 네이버웹툰이 원작이며, 내년 첫 방송한다.
태섭은 목공 스튜디오 대표다. 부드러운 인상과 단단한 내면의 소유자로, 가정을 이루고 싶어 한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흔들리지 않지만, 우연히 나간 소개팅에서 감정이 흔들린다.
박성훈은 지난해 12월30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넷플릭스 ‘오징어게임2’를 패러디한 음란물 포스터를 올렸다. AV 배우들이 오징어게임 트레이닝복을 입고, 가슴 등을 노출한 채 성관계 하는 모습이 담겼다. 모자이크도 안 된 상태였다. 1분 만에 삭제했으나,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졌다. 이 여파로 박성훈은 tvN ‘폭군의 셰프’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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