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기 혁신아이콘 공모에 184곳 지원
약 37대 1의 경쟁률 뚫고 5개사 선정
![신용보증기금 사옥 전경. [신용보증기금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5/07/news-p.v1.20250429.085a214f6e2b4ab286687069f22755bb_P1.jpg)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기업가치가 1조원 이상인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5개 혁신 스타트업을 ‘제13기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혁신아이콘 공모에는 184개 기업이 지원해 약 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정된 기업은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솔루션 기업 ‘다임리서치’ ▷지식재산권(IP) 플랫폼 기업 ‘마크비전코리아’ ▷AI 영상편집기 및 모바일 스캐너 서비스 기업 ‘보이저엑스’ ▷고속신호전달칩(RCD) 개발 기업 ‘원세미콘’ ▷차세대 콘텐츠 제작 기업 ‘웨스트월드’ 등이다.
신보는 이들 기업에 ▷3년간 최대 200억원의 신용보증 ▷최저보증료율(0.5%) 적용 ▷협약은행을 통한 추가 보증료(최대 0.4%포인트) 지원 ▷해외진출, 각종 컨설팅, 홍보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보는 “앞으로도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혁신을 선도하는 유망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h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