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 최초
‘무사고 환급 특약’
원데이보험에 적용
3만원 한도로 지급
![[삼성화재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4/16/news-p.v1.20250416.e0a7bc2faa8c409aa2373899bd4d71f8_P1.jpg)
[헤럴드경제=박성준 기자] 삼성화재는 렌터카 등 단기 자동차보험 가입자가 사고를 내지 않으면 보험료의 10%를 되돌려주는 ‘무사고 환급 특약’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약은 자동차보험 최초로 보험기간 중 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경우 낸 보험료의 10%를 최대 3만원 한도 내에서 환급받을 수 있다. 특히 특약은 별도의 가입 요청 절차나 추가 보험료 납부 없이 삼성화재 원데이 자동차보험 가입자라면 누구나 자동 적용된다.
원데이 자동차보험은 다른 사람의 차량이나 렌터카를 일시적으로 운전할 때 최소 6시간에서 최대 10일까지 가입이 가능한 단기 자동차보험이다. 본인 명의의 차량이 없어도 운전면허 보유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렌터카 또는 카셰어링 등 공유 차량을 주로 사용하는 2030세대의 수요가 많은 상품이다.
이 보험은 삼성화재 다이렉트 애플리케이션 ‘착’과 웹사이트를 통해 모바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무사고 환급 특약은 오는 23일 보험 가입에 따른 계약 책임개시 건부터 적용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안전하게 운전하는 고객들께 혜택을 드리고, 자동차 사고 발생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psj@heraldcorp.com